이전게시물 Web Open -단국대학교 분자유전학실험실 홈페이지 다음게시물 날짜 아이콘 2019-04-07    |    조회수 아이콘 2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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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분자유전학실험실 홈페이지가 제작완료되어 정식 오픈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종류의 cancer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cancer에 대한 많은 생물학적인 지식의 축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cancer 환자에 대한 생존율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암 질환에 대한 기존의 치료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종양 특이적인 치료법이나 진단법이 아직 계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강력한 항암치료로 주로 이용되는 방사선 치료법과 항암화학요법 등은 그러한 방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비효과적이며 정상세포에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다. 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암 특이적인 진단법도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우리 실험실에는 아직 부족한 암 치료법이나 진단법을 RNA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유전’하면 DNA를 떠올렸다. DNA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의 아미노산 배열을 결정, 유전형질을 만들어 내는 주역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RNA는 DNA의 활동을 돕는 ‘수행비서’ 정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의 생명공학은 RNA가 각종 생명현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생명을 주관하는 핵심분자라는 사실을 하나씩 밝히고 있다. RNA가 DNA 못지 않게 생명현상에 여려 단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RNA가 생명의 기원 물질일 것이라는 이론도 강력히 제시되고 있다. 또 나아가 RNA는 암과 에이즈 등의 난치병 치료제와 진단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공학 산업 도구로서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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